정병기
(칼럼니스트)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갈수록 나약해지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공자의 가르침이 있다.

　吾(오)少(소) 也(야)賤(천) 故(고)多(다)能(능) 鄙(비)事(사)어린시절 불우하게 자란 공자는 당시의 고위 관리가 공자를 가르켜 재능이 많은 성인으로 지칭하자 오히려 공자는 자신이 다재 다능 한 이유를 불우한 환경에서 미천했기 때문이라 했다는 일화다. 

　이처럼 학창시절 젊은 나이로 사회를 배우는 아르바이트의 소중한 경험은 후일 사회생활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젊어서 내 자신을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할때 힘든 사회생활을 헤쳐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때문에 몸이 건강하고 젊을 때 고생스럽더라도 열심히 일하면 늙어서는 반드시 낙이 있으므로 젊을 때 고생을 달게 하라는 말이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젊고 건강할 때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것을 참고 이겨낼 수 있다.

　그러한 젊은 시절의 고생은 그 당시에는 어렵고 힘든 일일지라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된다.

　그러므로 젊을 때에는 '천금'이라는 많은 돈을 주고 사서라도 반드시 '고생'을 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너무 편안한 삶을 추구하다보면 발전이 없어 자신의 발전을 위서라면 편안한 삶보다 고난을 경험해가며 살아가는 것이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임을 일컷는 말이다.

　때문에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미래가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꾸준하게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면 반드시 소망하는 꿈을 이루게 된다.

　노력을 하지도 않고 봄날의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같은 신기루를 쫓거나 대박의 꿈만 바라보고 마냥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음의 연속이요, 바로 정체된 인생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

　꿈은 절대로 땀 흘리고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다가가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항상 깨어 있고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있다.

　남들이 어렵다고, 귀찮다고, 보기 안 좋다고, 힘들다고 하는 3D업종수록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처럼 힘들고 땀 흘리지 않고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허황된 로또의 꿈을 가지고 있거나 남의 덕에 기대 출세를 하려는 생각이나 잘못된 인식은 바로 잡거나 고치지 않는다면 고생은 종식되지 않고 인생의 진전도 없다. 
　먼저 자신의 실력과 능력이 우선되고 창의력과 용기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다양한 사회를 살아가려면 전문성이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학창시절에 사회경험의 소중한 기회가 훗날 인생의 맛을 알게하는 맛보기로 알아야 한다. 젊어서 고생으로 흘린 땀은 멀지 않아 반드시 성공으로 보답 받게 된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노력과 수고가 없이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시간이 흐르고 지나면 역사가 되듯 먼 훗날 자신의 고생과 추억이 아름답게 빛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비록 자신에게 주어진 고생이나 어려움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알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면 그 노력은 반드시 성공으로 되돌아온다는게 삶의 이치인 것
이다.